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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기원, 시설하우스 소독 기술지원
 
박명찬 기자   기사입력  2013/06/24 [11:21]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최복경)은 시설하우스에서 재배되고 있는 토마토, 파프리카, 고추 등 과채류는 매년 같은 장소에 이어 짓기를 할 경우 병해충 발생 증가, 각종 생리장해 등에 따른 피해가 늘어나게 된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여름철 휴식기를 틈타 철저한 소독작업을 함으로써 농산물의 품질을 높일 수 있다.
 
고추, 파프리카 등 주요 수출농산물의 최종 수확이 끝나는 시설하우스를 대상으로 연작장해를 줄일 수 있는 온실 내 각종도구 및 토양 등의 소독에 관한 농가 기술지원을 펴나가기로 했다.
 
수확이 끝난 하우스 내 작물은 모두 뽑아 바닥에 깔아두고, 맑고 기온이 높은 2, 3일간 밀폐해 두는 태양열 소독은 총채벌레나 온실가루이 등 골칫거리 해충을 박멸하는데 효과적이다.
 
만약 비가 자주 오거나 장마철 맑은 날이 드물 경우는 지중난방용 보일러를 90℃로 설정한 후 베드표면을 비닐로 덮고, 천창과 측창을 모두 닫아 2~3일간 고온 상태로 유지하여 소독하는 방법을 이용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급액 장치 소독은 물에 질산을 첨가하여 강산성수로 만든 후 급액장치에 흘려보내 벽에 낀 염류와 병원균의 잔류물을 씻어내고, 그런 다음 급액장치는 다시 수산화나트륨 등 알칼리 용액으로 중화시켜주어야 다음에 재배하는 작물의 장해 발생을 방지할 수 있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수출신선농산물 뿐만 아니라 내수용 신선과채류를 재배하는 농가에서는 여름철 시설하우스 소독이 농산물의 품질과 수량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인식하고 작물 수확이 끝나는 대로 빠짐없이 온실 소독을 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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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3/06/24 [11:21]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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