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와 한화그룹이 공동으로 개발중인 김해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가 19일 추첨 방식으로 공급된다.
5일 사업시행자인 ㈜김해테크노밸리에 따르면 8일부터 17일까지 분양신청을 접수해 추첨으로 산업시설용지를 공급한다.
산업단지는 전기전자 자동차 의료기기 등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공급단가는 ㎡당 50만원에서 53만6000원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산업시설용지는 141개 필지 68만8000㎡ 규모다.
김해테크노밸리 관계자는 "사전 입주의향서를 받은 면적이 분양면적의 2.5배에 달하는 등 입주 의사 기업이 많아 추첨에서 탈락하더라도 추가 입주 기회가 주어질 수 있도록 3지망까지 기준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해테크노밸리는 김해시 진례면 고모리, 담안리 일원 152만2000㎡로 2015년 입주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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