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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문화를 담을 컨테이너 활용 복합문화공간 탄생
컨테이너 아트터미널(CATs) 개관식 개최
 
황상동 기자   기사입력  2013/07/11 [11:26]
부산을 상징하는 컨테이너를 활용한 복합문화공간이 드디어 문을 연다.
 
부산시는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강동권 창조도시사업 중 강동권 청년문화를 위해 지난 4월 사상구 사상경전철역 앞에 건립 완료한 ‘컨테이너 아트터미널 사상인디스테이션(CATs)’을 오는 7월 12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개관식에는 허남식 부산시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유관단체장, 지역 주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지신밟기, 오픈 콘서트 등의 식전행사와 참여인사들의 축사 등에 이어 식후행사로 인디밴드 공연 등이 진행된다. 또한, 7월 13일 오후 1시부터는 인디밴드 콩쿠르, 비보이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행사가 마련된다.
 
CATs는 해양물류산업도시 부산을 상징할 수 있는 국제규격의 화물수송용 컨테이너 27개를 활용하여 연면적 1,021㎡에 지상 3층 2개동 규모의 건축물로 건립되었다. 젊은층의 공연·전시·교육 및 주민 커뮤니티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공연장, 전시장, 소규모 밴드공연, 전망대 등을 위한 ‘소란동’, 레지던스 작업·창작공간, 다문화 및 주민커뮤니티 등을 위한 ‘도란동’이 마주보고 있는 구조이다.
 
CATs 운영은 (주)부산문화재단에서 맡으며, 공연·전시·각종 세미나를 중심으로 청년문화예술의 활성화 및 국제문화교류 공간으로 발전토대를 마련할 전망이다. 아울러 문화다양성 확대와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연계 운영하여 사상지역의 문화커뮤니티를 형성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지역주민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욕구 충족과 지역문화 창달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향후 운영방향은 기획 및 상설 문화예술 공연으로 지역 청년예술가 대상 인디문화 중심의 문화예술 공연 및 전시를 실시하고, 문화예술 기획자모임 지원, 기획사업 공모지원, 문화예술 전반적인 세미나 운영 및 지원 등의 청년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더불어 다문화 커뮤니티 공간을 운영하여 지역거점으로 활용하고 미술, 사진, 음악 등 문화예술을 통한 교육프로그램과 지역 문화예술교육단체와 연계하여 교육장소로도 제공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김해 경전철 환승역인 사상경전철역 앞 광장은 공항, 기차역, 시외버스터미널, 지하철, 경전철 등 향후 교통요지가 될 곳으로, 새로 개관한 CATs가 전국적인 새로운 문화명소이자 젊음의 광장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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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3/07/11 [11:26]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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