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부산경남본부는 휴가를 맞아 부산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철도 114주년 기념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코레일 부산경남본부가 주관하고 철도문화협력회의 후원으로 개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오는 15일 오전 11시 부산역 맞이방에서 개회식을 갖고 25일까지 총 1136점의 자료를 전시하게 된다.
전시 자료를 살펴보면 'KTX 개통기념승차권·버스승차권·일본철도·지하철 승차권·세계 철도승차권·철도·지하철 승차권'과 철도의 역사를 보여주는 사진 등 철도가 달려온 발자취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자료와 추억의 영화배우, 추억의 한국 화폐 등 과거의 향수에 젖게 하는 자료들이다.
이번 전시 자료는 철도문화협력회 박순구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소장하고 있는 자료들로 철도를 사랑하는 동호인들이 평생 동안 수집한 자료를 전시해 '그땐 그랬지'라는 감탄사가 절로 나올 수 있는 추억의 여행을 만날 수 있도록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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