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상하수도사업소는 수도사업의 효율성 향상과 수돗물의 수요관리를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물 수요관리를 위해 지난 6월 용역에 착수 했다고 밝혔다.
물 수요관리계획은 5년마다 수립해야 하는 법적사항으로 도시기본계획 및 수도정비기본계획을 반영하여 1인당 물 사용량등을 고려하여 우리시의 적정 물 수요관리 목표를 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시행계획이다.
‘물 수요관리 계획’을 범국가적으로 추진하는 목적은 물수요와 공급을 체계적으로 수립하는데 있다. 이에따라 수도에 관한 정책의 우선순위를 물 수요관리를 통한 절수, 절약 등 물이용 개선방안을 제시하여 궁극적으로는 국가의 물부족 사태를 미리 예방하고자 하는 사항이다.
아울러 이 용역의 세부내용으로는 장래 총인구, 급수보급율, 급수인구, 1인1일당 급수량, 유수율 등을 예측하여 이에 따른 물 수요량과 공급가능한 정수량을 산출하는 것이다.
또한 유효수량의 향상, 절수설비등 물 절약시설의 보급목표, 수도요금 체계의 확립, 불량계량기 교체 및 보수정비계획등이 포함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물 수요관리 계획수립 용역을 금년 내 완료하고 사업을 연차적으로 시행함으로써 수돗물공급을 장기적이고 안정적 확보는 물론 시민의 공중위생 향상과 생활환경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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