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여성문화회관(관장 하애란)은 여성의 직업능력을 개발하고, 임신·출산·육아 등으로 장기간 직장에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하여 7월 22일부터 8월 21일까지 여성 유망 취업직종인 ‘단체급식조리과정’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설되는 단체급식조리과정은 주5회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경남정보대학교 식품과학관 강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지역대학인 경남정보대학교와 산학협력을 통해 대학의 우수한 전문 인력을 확보, 현장 직접교육을 실시하는 등 우수한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취업을 희망하는 부산광역시 거주 미취업 여성은 누구나 교육 참여가 가능하며, 7월 18일까지 여성문화회관을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총 30명 선착순 선발 예정이며, 교육비는 무료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성문화회관 홈페이지(wcc.busan.go.kr)를 참조하거나 전화(☎320-8334)로 문의하면 된다.
여성문화회관 관계자는 “단체급식조리과정 교육은 한식조리사 자격증 취득과 더불어 유치원, 어린이집, 학교, 기업체 등 단체급식을 담당하고 있는 기관이면 어느 곳이나 취업이 가능하여 취업 희망자들로부터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라면서, “올해 ‘일하는 여성! 선도하는 여성! 행복한 여성!’이라는 목표 아래 개설되는 경력단절여성 취업 교육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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