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보건소는 그동안 지역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아온 한의약건강증진프로그램을 하반기부터 확대운영한다고 밝혔다.
한의약건강증진 프로그램은 기존 3개월동안 주1회씩 총 12회로 운영되던 것이 4개월동안 주1회씩 총 16회로 확대된다.
프로그램도 새롭게 개편돼 8월 1일부터 대상자 질환군별로 한의약 중풍예방교실, 심뇌혈관예방교실, 골관절관리교실, 갱년기관리교실, 스트레스 관리교실 등 5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프로그램내용은 사상체질분석 및 교육, 한의약식이요법교육 및 실습, 기공체조실습, 한방양생교육, 노래교실, 웃음치료교실 등 다양한 한의약적 주제로 실습위주의 교육으로 편성하였으며 프로그램 별 선착순 35명 신청을 받고 있고 100% 출석 시 기념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양산시보건소를 방문하거나 전화(☎055-395233~4)로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프로그램의 확대운영을 통해 한의약건강관리법에 대한 접근성을 제고하고 대중화함으로써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의약건강증진사업은 인구고령화와 생활양식 변화로 인해 증가하고 있는 중풍, 골관절염 등 만성·퇴행성질환을 한의학적 개념을 통해 예방하고 포괄적인 관리를 하는 사업으로, 양산시보건소는 2009년부터 한의약건강증진 허브보건소로 선정돼 다양한 한방사업을 실시해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