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드림스타트는 여름방학을 맞아 저소득층 아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마련해 부모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오는 7월 20일에는 (사)양산농촌체험관광협회 “양산들애”와 연계하여 배내골의 농촌 및 숲체험을 통해 힐링의 시간을 가짐과 동시에 아이들의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줄 ‘허브오감체험 가족나들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8월 1일부터 3일까지는 사찰예절과 발우공양으로 식사예절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인 ‘템플스테이’도 통도사에서 진행돼 아이들의 정서안정과 사회성 발달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와 함께 8월에는 여름방학을 맞아 수학 및 과학교실을 매주 2회(화/금) 운영하며, 15일과 16일에는 한국잡월드를 견학하여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직업탐색프로그램 ‘내 꿈을 잡아라’를 운영한다. 또한 19일에는 아이들이 직접 전통시장과 마트를 이용하여 가장 경제적인 소비를 하는 미션도 진행할 계획이다.
드림스타트 담당자는 “여름방학기간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저소득층 아이들이 소중한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지역자원 연계를 통해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아이들이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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