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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아파트 매매 거래량 1위 '경남 김해시'
고양시, 창원시 뒤이어... 임대아파트 분양전환, 취득세 감면 종료 영향
 
박명찬 기자   기사입력  2013/07/20 [19:44]
올해 상반기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가장 많았던 곳은 경남 김해시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아파트 거래량은 총 31만3059가구로, 이 중에 시구별로 거래가 가장 많았던 곳은 총 8220가구가 거래된 경남 김해시였다.
 
김해시의 경우 6월 말 취득세 감면 종료를 앞두고 저가 중소형 아파트 매수가 늘어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상반기 거래된 총 8220가구 중 전용면적 85㎡ 이하 가구수는 7704가구로 약 94%에 달했으며, 상반기에 분양전환된 임대아파트가 4개 단지 2300여 가구가 거래건수에 포함된 것도 영향을 미쳤다.
 
이어 경기 고양시가 8031가구로 뒤를 이었다. 고양시 역시 분양전환된 임대아파트 2개 단지 1300여 가구가 거래건수에 포함됐다. 고양시는 덕양구 2522가구, 일산 동구 2605가구, 일산 서구 2874가구 등 고른 거래 분포를 보였다.
 
경남 창원시도 7359가구가 거래되며 상위를 기록했다. 창원 내에서는 성산구가 2474가구로 가장 많은 거래를 기록했고, 진해구 1713가구, 마산 회원구 1280가구, 마산 합포구 966가구, 의창구 926가구 순이었다. 창원도 전용면적 85㎡ 이하 거래비율이 90~94%를 기록하며, 중소형 매물 거래가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밖에 경기 용인시가 6912가구, 충남 천안시 6610가구, 충북 청주시 6585가구, 대구 달서구 6395가구, 경기 수원시 6338가구 등의 순으로 거래가 많았다. 반면 전국 시군구 중에서 상반기에 아파트 매매 거래가 한 건도 없었던 곳은 인천 옹진군, 전남 신안군 등 2곳이었다.
 
한편 서울에서는 노원구가 3348가구로 가장 거래가 많았다. 노원구는 저가 소형아파트 밀집지역인 상계동·중계동 등에서 거래가 많이 이뤄졌다. 특히 노원구 전용면적 85㎡ 이하 거래비율은 92%(3090가구)였다
노원구 다음으로는 송파구 2822가구, 강남구 2560가구, 서초구 2150가구, 강동구 1833가구 등이 뒤를 이었다.
부동산써브 조은상 팀장은 "서울의 경우 4·1대책에 따른 수혜지로 강남권이 지목되며, 개포주공, 둔촌주공, 가락시영, 잠실주공5단지 등의 재건축 거래량이 늘어난 데다 작년까지 큰 폭으로 떨어진 급매물 매수에 나선 수요자도 적지 않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며 "전용면적 85㎡ 이하 거래비율은 송파구 78%(2194가구), 강남구 63%(1614가구), 서초구 57%(1221가구), 강동구 87%(1588가구) 등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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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3/07/20 [19:44]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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