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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도시어촌 청사포 만들기
부산시, 청사포 마을회관 건립 추진
 
황상동 기자   기사입력  2013/07/20 [19:45]
부산시는 해운대구 중동 청사포 마을 일원에 추진하고 있는 ‘행복한 도시어촌 청사포 만들기 사업’이 국토교통부의 본격적인 사업비 지원으로 활기를 띠고 있다고 전하고, 그 일환으로 주민들의 숙원 사업이었던 마을회관(커뮤니티 센터)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행복한 도시어촌 청사포 만들기 사업’은 지난 2009년 9월 국토교통부 주관의 ‘2009 국토환경디자인 시범사업’에 최우수로 선정이 되어 4년째 추진 중에 있다. 지금까지 마스터플랜 수립, 기본 및 실시설계, 활성화 방안 연구 등 사업계획 수립용역과 청사포 마켓 건립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2012년 말부터 국토교통부에서 본격적으로 사업비를 지원하여 지난 4월부터 △버스정류장 쉼터 △쌈지공원 △마을역사자원 정비(망부송, 손장군비) △크레인 색채디자인 개선 등의 사업들이 당초 사업계획대로 순조롭게 진행 되고 있다.
 
특히, 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2012년 2월 준공된 ‘청사포 마켓’에서는 주민들로 구성된 청사포 마켓 운영위원회가 청사포에서 생산되는 미역 등의 해산물을 판매하고 있어 청사포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이번에 건립하는 청사포 마을회관의 규모는 부지면적 205㎡에 지하 1층, 지상 3층의 연면적 350㎡ 내외이다. 설계공모과정에서 국토교통부와 함께 ‘신진건축사 대상 설계공모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게 되어 만45세 이하인 젊은 건축사의 참신하고 우수한 작품이 기대된다.
 
부산시는 향후 마을회관 건립을 위해 마을 중심지인 해운대구 중동 1425-3번지 국유지 부지매입 절차와 동시에 설계공모를 추진하고 연말까지는 설계를 완료할 방침이다. 이후 2014년 초에 공사를 착수하여 2014년 말까지 마을회관 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마을회관 건립으로 오래된 경로당(2개소)을 새롭게 마련해 줌으로써 주민들의 숙원사항 해결은 물론, 기존 동해남부선을 중심으로 단절되었던 위쪽의 신기마을과 아래쪽의 청사포 마을을 잇는 커뮤니티 공간이 마련되어 주민들 간의 화합도모로 마을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라면서, “2013년 하반기에 마을회관 건립과 함께 추진 예정인 마을 옛길 정비사업, 방파제 경관개선 사업을 비롯한 2014년 이후의 각종 사업추진에도 큰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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