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민원실에 여권사진 촬영기를 설치한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25일부터 이용할 수 있는 촬영기는 가격이 6매당 7000원으로 시중가 1만2000원에 비해 40% 저렴하다.
김해시는 장비업체와 수입금의 20~30%를 세외수입으로 납부토록 협약을 맺었다.
이용 시민 중 국민기초생활수급자(19세이하)는 무료이다.
여권사진 촬영기가 설치되면 여권발급 전 과정을 1회 방문으로 처리할 수 있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한편 김해시는 매일 야간에도 여권을 발급해 부산 양산 밀양 등 인근도시에서도 찾고 있다.
여권 발급량은 2011년 2만3911건, 2012년 2만6544건 등 해마다 급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