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본부장 김종형)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음달 11일까지를 특별수송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하계 특별교통대책반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기간 임시편 운항은 국내선(편도 기준)이 제주노선에 16편이 증편돼 총 1071편(하루 평균 60편)이, 국제선 정기편(편도기준)은 총 957편(하루 평균 53편)이 운항될 예정이다.
이에 공항공사는 공항이용객 증가에 따른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보안검색, 시설점검반, 주차 및 안내요원 등을 추가로 배치하고, 이동봉사대(가비 서포터즈)와 간부급 특별근무도 실시할 계획이다.
또 냉방시설 등 각종 시설과 장비를 집중 점검하고, 식음료 위생관리 등 쾌적한 공항운영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심야 도착승객을 위해 대중교통의 연장운행과 비정상운항 대비책 등을 수립해 원활한 항공수송 및 공항운영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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