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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신성장 엔진 중심 ‘부상’
울산지역 17개 일반산단 생산·수출·고용 성장세 ‘뚜렷’
울발연, 경제사회브리프
 
정준영 기자   기사입력  2013/07/23 [16:54]
울산지역 17개 일반산업단지의 생산·수출·고용 성장세가 뚜렷하면서 미래 울산경제의 중심거점으로 거듭나고 있다.
 
23일 울산발전연구원(원장 하동원) 정승 박사는 경제사회브리프를 통해 이처럼 전망했다.
 
정 박사 브리프에 따르면 지방분산을 촉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정된 울산지역 일반산업단지는 현재 매곡·이화·중산 등 17곳이 조성돼 있다.
 
2010년 1·4분기 57개에 불과하던 가동업체가 2011년 1·4분기 75개, 2012년 1·4분기 114개로 늘어나 올 1·4분기 169개에 달한다. 생산액 5592억원, 수출 8900만달러를 달성해 2010년 같은 기간 대비 각각 5.3배, 19.6배 성장했다.
 
특히 수출은 2012년 1·4분기 3900만달러와 비교해 올 1·4분기 2배 이상 증가했다.
 
정 박사는 "통상 수출이 상반기보다 후반기에 집중되는 점과 일반산업단지의 생산이 계속 증가추세인 점을 감안하면 올해 전체 수출실적도 크게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됐다.
 
국가산업단지와 비교해 규모가 작아 상대적으로 덜 주목받지만 2012년 일반산업단지 생산 1조5000억원은 2011년 울산 GRDP 68조원의 약 2.2%를 차지한다.
 
고용도 대폭 불어나 올 1·4분기 7753명을 기록했다. 2010년 같은 기간 2356명과 견줘 329.1%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2011년 2·4분기부터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며 2011년에만 2.6배의 일자리를 만들어냈다.
 
울산지역 일반산업단지의 일자리 창출은 전국과 비교해도 올 1·4분기 생산액 대비 고용률 1.4%로, 전국 평균(0.9%)보다 높다.
 
정 박사는 "일반산업단지 조성 목적인 지역경제 활성화를 생각하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일반산업단지 생산액이 국가산업단지의 1.1%에 불과하나 고용은 6.6%에 달하는 점을 감안하면 일반산업단지의 고용창출은 국가산업단지와 비교해 월등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달 조성완료된 봉계일반산업단지에 금속가공, 자동차·트레일러, 기타 기계·운송장비 제조업체 등이 입주 중이다.
 
올 5월 테크노일반산업단지계획도 조건부 가결됨으로써 2014년 첫삽을 뜰 예정이다. 산학융합본부, 조선해양도장표면처리연구기술센터,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분원, 뿌리산업ACE기술지원센터 등 연구기관이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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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3/07/23 [16:54]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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