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2014년에 전면 사용되는 새주소(도로명주소)의 이용활성화와 새로운 주소 체계도입에 따른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7월 29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도시철도 연산역내 안내센터와 출입구 등에서 부산지방우정청, 연제구청과 함께 ‘새주소 법정고시(2011. 7. 29.) 2주년 기념 홍보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새주소 사용 2주년을 기념하면서, 2014년 1월 1일 새주소 전면 사용을 6개월여 앞둔 시점에서 ‘시민들에게 2014년부터는 새주소 사용이 필수’라는 인식을 심어주고자 마련되었다.
퇴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은 진행되며, 새주소에 대한 필요성을 알리면서 새주소 사용 생활화를 유도하고자 홍보전단지 및 홍보물 등을 배부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새주소가 정착되면 누구나 원하는 목적지를 쉽게 찾아갈 수 있고, 화재나 범죄발생 시 현장도착 시간을 훨씬 단축할 수 있어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더욱 효과적이며, 물류비 절감 등 경제적 혜택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의 새주소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이용을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하반기에도 초등학생 엽서쓰기, 다가구주택·상가 등의 임대건물에 상세주소(동·층·호)부여·활성화, 불꽃 축제 등 각종 축제 시 홍보, 공공분야 주소전환 완료 및 지원 등 2014년 새주소 전면시행에 차질이 없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준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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