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오는 2010년까지 시가지 주요도로의 전선을 지하로 매설해 전주없는 시가지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17일 시에따르면 올해 3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야음동 홈플러스~야음사거리 0.6㎞ 구간을 지중화 시키는등 모두 모두 3개구간 2.1㎞에 대한 지중화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 내년 부터는 6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삼산로 번영삼거리~터미널 사거리, 대학로 신복로터리~무거삼거리, 돗질로 시청사거리~봉월사거리, 삼산로 터미널 사거리~울산역까지의 지중화 사업을 실시한다.
지중화 사업에 투입되는 예산은 한전에서 2/3를 부담하고 나머지는 시에서 부담하게 된다.
시는 지난 1999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해 지난해까지 17개구간 25.35 ㎞의 전주를 지중화시켰다. /강정원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