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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 수상레저계류장, 오는 12월 준공
남구, 설계용역 최종보고회서 기본계획안 확정
 
서상옥 기자   기사입력  2013/08/29 [18:18]
태화강 하류를 원드서핑 등 수상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기반시설 설치 계획안이 나왔다.
 
울산 남구는 29일 구청 3층 회의실에서 '태화강 수상레저계류장 조성 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최종 계획안에 따르면 바다와 만나는 태화강 하류 지점(석탄부두 옆)에 수상 및 육상계류시설, 슬립 웨이(Slip Way), 교육체험실, 장비보관소, 수상전망대 등이 설치된다.
또 해안과 접한 제방(200m)은 흙 쌓기, 호안공사 등을 통해 새롭게 정비한다.
 
수상 계류시설은 딩기요트, 카누 등이 10척 동시에 접안할 수 있는 크기로 조성되며 계류장을 수면 방향으로 배치해 접안이 용이하도록 계획했다.
 
육상 계류시설은 길이 6m 폭 6m 크기로 소형선박의 임시계류, 피항, 수리 등을 위한 공간으로 제공된다.
 
슬립웨이는 소형선박류를 차량에 실어 수면까지 내려갈 수 있도록 16m 길이로 계획됐다.
 
교육체험실은 2층 구조로 1층(160㎡)은 화장실, 샤워실, 휴게실, 체험장, 교육장 등으로 조성되고 2층은 휴게실, 다목적실, 관리사무실 등으로 꾸며진다.
 
특히 상층부는 징크를 사용해 현대적인 감각과 세련미를 더하고, 2층 다목적실에는 수려한 태화강변과 각종 수상레저 활동을 관람할 수 있도록 넓은 전망창을 설치할 계획이다.
 
장비보관소는 216㎡ 규모의 1층 조립식 판넬 구조로 딩기요트, 보트, 원드서핑 등의 장비를 보관할 수 있다.
 
남구는 바로 옆에 들어설 교육체험실과 연계해 동일한 색체로 꾸밀 계획이다.
하천조망과 각종 행사진행이 가능한 수상전망대는 길이 35m 폭 10m 규모의 기존 바지선에 난간을 설치해 사용된다.
 
남구는 총 15억원을 들여 다음달 안으로 착공에 들어가 오는 12월 준공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주변환경개선 및 편의시설이 제대로 갖춰지면 태화강 상류와 연계한 많은 레저스포츠 동호인들이 계류장을 찾아 울산의 명소로 탄생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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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3/08/29 [18:18]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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