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가 2011년 12월 착공에 들어갔던 '물금 서부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오는 12월 준공 목표로 마무리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물금읍 물금리 서부마을 일원 6만 5247㎡ 부지에 사업비 87억원을 들여 마을 도로와 회관, 주차장, 소공원 등 기반시설을 차례로 정비하는 종합 개선사업으로 올 연말 준공에 차질이 없도록 진행하고 있다.
특히 전체 마을주민 700명 중 25%에 달하는 180여 명의 노인 인구를 위해 1972년에 건립된 노후 경로당을 철거하고 새롭게 신축했다.
이 사업으로 교통사고 예방과 주거지역 내 교통난 해소는 물론 도시기반시설 확충에 따른 주거환경개선으로 지역주민들의 재정착을 유도하고 주민편익 증대와 삶의 질 향상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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