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8시에 울산을 비롯해 동해남부 전역에 발효된 풍랑주의보가 앞바다에서 24일 오전 7시를 기해 해제된데 이어 먼바다는 오전 9시에 해제됐다.
울산기상대는 "너울성 파도가 오늘(24일) 새벽들어 대부분 멈췄지만 오전까지는 약한 너울이 남아있을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울산 앞바다에는 23일 새벽부터 최고 높이 6∼7m의 너울성 파도가 밀려와 1명이 숨지고 6척의 어선이 전복됐으며 공장과 어장, 횟집 등이 피해를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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