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어항인 정자항 가로등 설치공사가 오는 29일 준공예정인 가운데 이에 앞서 지난 19일 한국전기안전공사로부터 가로등 사용전 안전검사에 합격했다.
24일 울산해양청에 따르면 정자항 가로등 설치공사는 돌고래 가로등 26기와 가로등 제어반 1기, 전력케이블 인입선 1식을 지난 4월부터 공사에 들어가 오는 29일 준공예정이다.
정자항 돌고래 가로등 26기가 설치됨에 따라 울산 북부지역의 중심어항으로서 종합기능 어항의 역할을 담당함은 물론 앞으로 지역주민과 어민들의 부가소득이 더욱더 증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울산해양청은 돌고래 가로등 준공과 동시에 원할한 가로등 관리를 위해 북구청에 가로등 시설을 인계.인수할 계획이다./최인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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