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의회(의장 서동욱) 제158회 제2차 정례회중 각 상임위원회별로 지난 11월 28일부터 12월 6일까지 9일동안 실시한 예산안 예비심사를 마무리했다.
이 날 교육위원회(위원장 정찬모)는 오후에 교육청 예산안에 대한 계수조정을 통해 2014년도 당초예산 및 2013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을 확정 의결했다.
시 교육청의 2014년도 당초예산 세출부분에서는, 교육과정운영과의 학생참여형 교수학습 자료개발비 2억 5천만원, 학교시설단의 홍명고이전 건축비부족분 88억 5,436만 5천원을 전액 삭감한 것을 비롯해 정책관실의 KTX열차 활용 홍보예산 4,400만원 등 총 45건에 95억 5,856만 6천원을 삭감했으며,
2013년도 제2회 추경예산은 강북교육지원청의 초등수업 컨설턴트 수당 1,200만원, 강북교육지원청의 민원휴게실 집기구입비 465만원을 전액 삭감하는 등 4건에 1,665만원을 삭감했다.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이성룡)는 ‘울산혁신도시 유곡로 오수관로 노선변경 요청 청원의 건’에 대해서는 심도있는 논의를 위하여 심사보류했다.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박영철)와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송병길)는 개별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한편, 상임위원회별로 예산안 심사가 모두 마무리됨에 따라 울산시와 교육청의 2013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 및 2014년도 당초예산안은 오는 10일과 11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3일 개회되는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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