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의회(의장 서동욱)는 금년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내년 의정운영에 대한 각계 전문가로부터 자문 및 정책제언 등 의정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듣는 자리가 마련된다.
시의회는 9일 오전 11시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서동욱 의장을 비롯한 부의장과 상임위원장, 의정자문위원회 위원장인 이수식 교수 등 위원회 위원, 시의회 간부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자문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열린의정으로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울산시의회를 실현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의회 홍보영상물 상영후 시의회 ‘13년도 주요업무추진상황 및 ’14년도 주요업무계획의 보고에 이어, 의정자문위원들의 자문, 정책제언을 듣고 토의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의정자문위원회는 행정자치, 환경복지, 산업건설, 교육 등에 전문적 식견이 풍부한 4개 분야 전문가 18명으로 구성돼 활동하고 있으며, 금년 1월 의정자문위원회가 구성되어 의회 중장기 발전 방향 및 의회 주요 현안이나 개선과제 등 의정활동 지원과 정책연구 등에 관한 제안과 자문을 하고 있다.
한편 이날 참석한 이수식 교수 등 의정자문위원들은 회의를 마친후 지난 11월 7일 개관한 의정홍보관을 관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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