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김기현 의원(남구을)이 31일 제256회 국회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 질문에 나선다.
이날 김 의원은 이해찬 국무총리와 김진표 교육부총리를 상대로 사전에 준비한 ‘현행 교육문제에 대한 여론조사’를 도표화 시켜 전광판을 통해 브리핑하고, 사교육비 문제, 논란이 되고 있는 교원평가제 등을 중심으로 질의할 계획이다.
김 의원은 ‘이정표 없는 교육정책’이란 타이틀로 현 교육정책에 대한 국민의 불만을 대표해 지적하고 사교육비 부담을 강조함과 동시에 대입제도의 빈번한 변경에 대해 집중 추궁할 예정이다.
특히 김 의원은 최근 3년간 전교조가 계기교육을 실시한 현황과 강의내용을 토대로 이에 대한 교육부의 의견을 따지고 전교조의 계기교육은 명백한 불법으로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할 예정이다.
김 의원은 또 최근 시기와 방식을 두고 논란이 되고 있는 교원평가제의 조속한 시행을 주장할 계획이다./서울=이성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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