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의회는 16일 제144회 제2차 정례회 제12차 본회의를 열고 북구의 내년도 당초예산 2061억원을 심사 의결했다. 이는 2013년도 당초예산보다 9.3% 늘어난 규모이나 예산결산 심사에서 일반특별회계 편성 요구액 보다 0.02%인 5302만원을 삭감했다. 이외 2013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과 2014년도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종합 심의 의결했다. 정윤석 의원은 행정사무감사 때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이른 시일 내 조치하고 건의 및 정책적 대안이 제시된 사항은 구정에 적극 반영할 것을 당부했다. 강진희 의원은 2014년도 당초예산 예산심의 결과보고를 통해 모든 예산은 전 구민의 소중한 세금임을 깊이 인식하고 꼭 필요한 곳에 예산을 집행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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