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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주인 찾은 구 올림푸스 백화점 채무 마찰
뉴코아 용역직원-공사대금 못받은 건설사 직원 몸싸움
 
  기사입력  2005/11/02 [10:08]



이랜드그룹 계열사인 ㈜뉴코아가 남구 달동 구 올림푸스백화점을 경매로 낙찰 받아 새 단장에 ‘청신호’가 켜졌으나 채무등이 완전 청산되지 않아 마찰을 빚는등 재기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전망된다.

1일 오후 2시 15분께 구 올림프스백화점에서 뉴코아의 용역업체 직원 20여명이 건물에 들어가 점거 중이던 성문하우징 직원등 13명을 끌어내는 과정에서 몸싸움이 발생했으며, 이 과정에서 7명이 폭력 등의 혐의로 경찰에 연행됐다.

이후에도 법원에 유치권을 신청한 상태여서 일부 건물을 점거하는 것은 정당하다고 주장하는 성문하우징 등의 관계자와 불법침입·점거 등을 주장하는 뉴코아 관계자의 실랑이가 계속됐다.

이들 업체들은 지난달 31일 업무방해, 재물손괴 등의 내용이 담긴 고소장을 남부경찰서로 제출한 것으로 알려져 한동안 공사 진행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랜드 그룹은 올림푸스백화점이 부도난 직후인 지난 1997년 경매를 통해 건물을 인수했으나 내부사정으로 인해 재매각했었다.

이후 ㈜포엠이 인수해 지난해 12월까지 공사를 벌였으나 부도로 인해 이 건물은 또 다시 경매에 붙여졌으며, 지난 달 7일 울산지방법원에서 열린 경매에서 뉴코아가 177억5,760만원에 낙찰 받았다.

한편, ㈜포엠이 발주한 공사에 참여한 성문하우징 등 2개 건설업체는 부도로 인해 17억여원의 공사대금을 받지 못하자 지난달 30일부터 건물을 점거하고 있다. /김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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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5/11/02 [10:08]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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