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내년 예산안 심의 본격 착수
여- "재정확대 필요" 야-"전면 재검토를"
 
  기사입력  2005/11/02 [11:05]


국회는 1일 재경, 건교, 국방, 농해수, 환노위 등 6개 상임위 전체회의와 소위원회를 열어 총지출 221조원(일반회계 기준 145조7천억원) 규모의 새해 예산안과 계류법안에 대한 심의에 본격 착수했다.

국회는 오는 9일까지 상임위별 예산안 예비심사를 마치고 14일부터 예결특위를 가동, 종합정책질의와 부별심사, 예산안 소위심의를 거쳐 다음달 1일 예산안을 본회의에서 의결할 예정이다.

그러나 새해 예산안 처리를 놓고 정부 원안대로 예산안을 처리해야 한다는 열린우리당과 불요불급한 예산 또는 민원성 예산을 상임위 단계에서부터 대폭 삭감한다는 한나라당의 입장이 맞서고 있어 여야간에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이와 관련, 우리당 정세균 의장 겸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고위정책회의에서 "야당이 정략적인 차원에서 선심성 감세정책을 들고 나오는데 대해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고, 한나라당 서병수 정책위 의장 대행은 "불필요한 정부의 씀씀이를 대폭 삭감하고 중복된 정부 조직을 대폭 조정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민생관련 법안이 집중된 재경위에서는 8.31 부동산종합대책의 뼈대를 이루는 종합부동산세법과 소득세법 및 법인세법 개정안, 금융산업구조개선법(금산법) 개정안 등을 놓고 여야간의 공방이 벌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건교위에서는 부동산 종합대책과 관련한 주택법, 국민임대특별법, 도시구조개선 특별법, 개발이익 환수에 관한 법률 개정안 등을 놓고 여야간의 논란이 예상된다. /서울=이성희기자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05/11/02 [11:05]   ⓒ 울산광역매일
 
롯데백화점 울산점 https://www.lotteshopping.com/store/main?cstrCd=0015
울산공항 https://www.airport.co.kr/ulsan/
울산광역시 교육청 www.use.go.kr/
울산광역시 남구청 www.ulsannamgu.go.kr/
울산광역시 동구청 www.donggu.ulsan.kr/
울산광역시 북구청 www.bukgu.ulsan.kr/
울산광역시청 www.ulsan.go.kr
울산지방 경찰청 http://www.uspolice.go.kr/
울산해양경찰서 https://www.kcg.go.kr/ulsancgs/main.do
울주군청 www.ulju.ulsan.kr/
현대백화점 울산점 https://www.ehyundai.com/newPortal/DP/DP000000_V.do?branchCd=B00129000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