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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앓던 딸 목 졸라 살해 후 자신도 목맨 30대 母
 
황상동 기자   기사입력  2014/01/21 [11:05]
아토피 피부염을 앓고 있는 어린 딸을 어머니가 목 졸라 숨지게 하고 자신도 목을 매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21일 부산 사상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5시50분께 부산 사상구 한 주택에서 A(33·여) 씨와 딸 B(8) 양이 숨져있는 것을 A씨의 시어머니 C(57)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내 무지로 인해 딸의 증상이 더욱 심해졌다. 막내 딸에게도 미안하다' 등의 내용이 담긴 A씨의 유서가 발견됐다.
 
유족은 경찰에서 "A씨가 평소 딸의 아토피 피부염 치료가 잘되지 않아 심한 죄책감과 미안함으로 고민을 많이 했다"고 진술했다.
 
B양은 지난 5년 동안 아토피 피부염을 앓아오다 최근 증세가 악화돼 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로 고통에 시달려 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딸을 목 졸라 숨지게 하고 스스로 목을 매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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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01/21 [11:05]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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