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 인제대 교수가 새누리당 김해시장 후보 출마를 선언했다.
 
조현 교수는 22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고대의 반도체인 철기문화를 자랑하던 김해가 지금은 번영이냐 쇠락이냐 중대한 기로에 섰다"고 주장했다.
 
조 교수는 "21년째 인제대 교수 재직과 김해 최초 호스피스센터 운영 등 다양한 분야의 경혐을 토대로 안락한 상아탑에 안주하기 보다는 서민들의 삶의 현장에 뛰어들어 명품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장에 출마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또 "이제는 여성대통령을 당선시킨 열정과 열망으로 김해의 변화를 가져올 최초 여성시장이 필요한 시기가 왔다"고 강조했다.
 
그는 공직사회 투명성 확보, 가야문화 관광브랜드화, 실버산업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도시 균형발전, 청장년 고용확대 보조, 경전철 적자 대통령 만나 해결 등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