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길 민주당 당대표가 전국을 순회하며 지역 민심을 경청하고 민주당의 혁신과 변화 노력의 의지를 보이고 있다.
김 대표는 8일 울산을 찾는다. 6일 민주당 울산시당에 따르면 김 대표는 7일~9일까지 3일간 부인 최명길씨와 함께 2차 세배투어를 가진다.
이번 투어는 1차 세배투어에서 방문하지 못했던 강원도와 대구?경북지역을 비롯해 부산, 울산, 경남지역까지 곳곳을 돌며 지역민심을 경청하고, 정치혁신 방안과 민주당의 개혁방안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김 대표는 이날 대구와 포항방문에 이어 울산을 찾아 울산지역 언론인과 간담회를 갖고, 신정시장을 방문한 후 부산으로 이동한다.
민주당 관계자는 “더 낮은 자세로 국민들 속으로 들어가서 민주당이 나아가야 할 길, 그리고 정치가 바뀌어야 할 방향에 대해 생생한 국민들의 목소리를 듣게 될 것”이라면서 “김 대표의 일정에는 최고위원과 국회의원, 부인 최명길 여사도 동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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