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의원은 지난 21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영유아보육법 개정을 위한 정책방안 모색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우리나라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많은 노력과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 |
새누리당 김기현(울산 남구 을) 정책위의장은 지난 21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영유아보육법 개정을 위한 정책방안 모색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우리나라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많은 노력과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 1991년 처음 제정된 이래 23년간 영유아보육법은 어린이집의 설치·운영과 지원·관리를 포함한 대한민국 보육정책의 기본 틀이자 근간이 돼 왔다”면서 “하지만 그동안 영유아 보육법의 크고 작은 개정되는 과정에서, 보육서비스를 실행하는 보육인들의 어려움이나 목소리는 외면 받았던 것이 사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어 “현재 보육인들은 평균 10시간이 넘는 장시간의 근로와 제대로 쉴 시간도 주어지지 않는 보육시간, 불합리한 재무회계 규칙 등 열악한 여건과 영유아보육법의 문제들 속에서도 사명감을 갖고 아이들을 돌보고 있는 상황”면서 “합리한 규정으로 보육인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영유아보육법의 미비한 규정이나 행정기관의 잘못된 행정처분 등 문제점을 살펴보고, 이에 대한 바람직한 개선방안을 마련해나가야 할 것”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새누리당 류지영 의원과 국회미래여성가족포럼이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장용근 홍익대학교 교수가 주제 발제자로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