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지방선거를 100일 앞둔 24일 오전 11시 3층 대회의실에서 6·4지방선거 '10대 어젠다 전달식'을 개최한다.
행사엔 메니페스토 울산위원회가 지역 유권자가 희망하는 정책 공약을 수집, 분석한 10대 어젠다를 지역 4개 정당(새누리당, 민주당, 통합진보당, 노동당) 시당위원장에게 전달한다.
선정된 10대 어젠다는 우범지역 CCTV 설치 확대, 울산을 대표하는 문화관광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 강화, 도로 교통망 재정비와 상습정체구간 해소, 국공립 산재병원 및 재활병원 설립, KTX 울산역-도심 연계 경전철 건설 등이다.
또 베이비 부머 퇴직자의 인생 재설계 지원, 사범대 및 교육대 설립 또는 타대학 분교 유치, 노후 원전 영구 폐쇄, 역내 주력산업의 고부가가치화 대책 수립, 동북아 오일허브 사업의 성공적 추진 등도 포함됐다. 김완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