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2014년도 수산자원관리 시행계획(사업비 131억원)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수산자원회복, 총허용어획량(TAC), 수산자원서식지 및 생태환경 관리, 자율관리어업, 고래자원조사 및 고래관광산업 활성화, 어촌종합개발 등 6개 분야 사업을 벌인다. 2015년 수산물 생산 목표는 2만5000t로 정했다.
시는 수산자원회복을 위해 연안바다 목장화 사업(10억원), 인공어초시설 및 어초어장관리(7억2000만원), 바다숲 조성 및 수산종묘 방류사업(16억5000만원)을 진행한다.
총허용어획량 제도의 내실화 및 안정적 운영을 영위하기 위해 2014년 총허용어획량을 근해채낚기 1920t, 근해자망 및 통발 71t으로 확정, 관리한다.
수산자원서식지 및 생태환경 관리를 위해 해양폐기물정화사업(6억7300만원), 수산자원관리수면 확대 및 관리 강화, 환경친화형 배합사료 보조금 및 해파리구제(9600만원)를 이행한다.
자율관리어업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참여공동체(21곳)에 대한 육성사업비 차등지원으로 공동체 간 경쟁을 유도하고 성숙한 공동체 육성사업비 지원 졸업제, 우수-신규 공동체 간 자매결연 확대를 시행한다.
시는 고래자원조사 및 고래관광사업 활성화를 위해 4월부터 10월까지 고래자원조사를 주 1회 실시하고 고래바다여행선 운항(4월~10월), 울산고래축제 지원(4월 24일~27일)을 한다. 특히 태화강 하구 바지락 어장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연간 400t(매장량 1470t) 정도의 적정 생산을 통해 바지락 자원량을 증강하고 겨울철 어한기를 이용한 어장경운작업 등 어장환경을 개선한다. 김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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