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해시장 후보로 뛰고 있는 이유갑(56) 예비후보는 6일 10년째 추진이 안되고 있는 가야사2단계 부지에 김해컨벤션 센터를 짓자고 제안했다.
이유갑 후보는 "2004년 시작한 가야사 2단계 사업 예정지인 김해시 구산동 188 일원 7만4745㎡에 특화된 김해컨벤션 센터를 건립해 중소기업의 기술육성을 도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컨벤션 센터는 "대동 화훼와 진례분청 도자기, 장군차, 단감 등 김해의 특산물과 가야문화 관광의 특화된 전시공간으로 활용하고 지역의 중소기업들이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운영하자"고 설명했다.
가야사 2단계 부지는 "이 지역에 레이저 탐사로 문화재 발굴조사 결과 문화재 보호구역 지정에 필요한 문화재가 나오지 않아 국비확보는 사실상 어렵다"고 분석했다.
따라서 "100만 미래도시를 위해 특화된 김해컨벤션 센터 건립이 현실적이자 필요한 시설"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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