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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산의료관광클러스트 발족, 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황상동 기자   기사입력  2014/03/08 [19:44]
 부산시와 서부산의료관광클러스터가 보건복지부, 문화관광부등이 주관하는 해외환자유치 선도 의료기술 육성사업을 위해 고신대병원,동아대병원,부산대병원,위생병원,강동병원이 손을 잡았다.
 
최근 2년 연속 인천지역에서 사업을 유치하고 최근 대구와 강원·제주 등지에서 유치사업에 뛰어드는 등 1개 대학병원만으로는 사업 유치가 어렵다고 판단해 육성사업을 위해 7일 오후 부산 서구청 대강당에서 관련 MOU와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에는 유기준, 조경태 부산서구와 사하구 국회의원과 부산시 보건국장, 박극제 서구청장, 한국관광공사, 부산관광공사, 롯데호텔, 코모도호텔등 관계자와 공동대표를 맞게되는 5개병원 병원장과 20여 차례 이상 실무를 담당한 의료관광 담당자와 외국인 코디네이트 등이 참석했다.
 
참여하는 기관은 고신대복음병원(이상욱 병원장), 동아대병원(김상범 병원장), 부산대병원(정대수 병원장), 강동병원(강신일 병원장), 위생병원(최명섭 병원장)등 서부산권 3개 대학병원과 2개 전문병원 그리고 롯데백화점 광복점, 코모도호텔, 자갈치 조합, 국제시장 번영회, 송도번영회, 부산서구청, 사하구청, 부산관광공사 등이 참가해 의료와 관광을 접목한 클러스트가 출범했다.
 
이번 출범의 목적은 서부산권 거점병원들의 협의체(클러스터) 구성을 통해 '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공동 마케팅 활동' '보건복지부, 문화체육부, 부산광역시 주관 각종 사업 공동 참가' '해외 환자에 대한 의료 및 관광상품 공동 개발' '해외환자에 대한 원활한 진료시스템 공동 구축'에 나선다.
 
지역 해외 환자 유치선도 의료기술 육성사업이란 보건복지부등 중앙정부가 지자체를 대상으로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 의료기관의 육성을 통해 '메디컬 코리아'의 브랜드를 만들어 가기 위한 사업이다.
 
부산의 의료중심 메카에 위치한 부산지역의 주요 거점 병원 5과 호텔, 메디텔, 국제시장과 자갈치시장이 함께 참여해 클러스터구축 및 운영을 통해 해외 환자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사업이 본 계도에 오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는 별도로 참여하는 5개병원은 내달 2일부터 6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대규모 의료나눔과 현지병원, 에이전시들과의 상담이 예정돼 있다.
 
부산 서구와 사하구는 의료관광 환자 1만여 명중 외국인 환자 유치수 8000명, 내년에는 외국인 환자 유치 1만명을 달성할 계획이며 외국인 환자 진료 수익 역시 다음해까지 3년 누계 200억원의 경제적인 부가수익을 달성할 청사진을 갖고 있다.
 
이상욱 고신대복음병원장은 "이번 의료관광벨트 출범식을 계기로 해외환자 유치선도 의료기술사업 선정을 1차 목표로 잡고 그동안 건강검진, 피부미용, 성형등 경증 위주에 머물렀던 부산지역의 외국인 환자 유치 사업을 보다 안전하면서도 고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중증 외국인 환자 유치 중심으로 바꾸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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