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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설립 40억 지원을”
市 내년도 예산확보 박차
 
  기사입력  2004/10/25 [21:26]

지역국회의원에 협조요청

박맹우 울산시장은 25일 지역출신인 정갑윤, 최병국, 김기현(이상 한나라), 정몽준(무소속), 강길부(우리당), 이영순(민노당) 의원과 여의도에서 모임을 갖고 내년도 지역 현안사업을 위한 예산확보에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박 시장은 울산국립대학 설립 안을 이날 오전 교육인적자원부에 제출했다고 밝히고, 설립이 조기 확정될 수 있도록 이번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최소한 도시관리계획 결정 및 조성계획 수립비 7억원과 기본설계비 33억원등 40억원이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시는 이 사업비가 내년 정부예산에 반영되지 않을 경우 대학설립이 1년 동안 지체될 수 있음을 우려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 지역 하천의 자연형 정화사업과 관련, 태화강의 경우 2005년 전국체전 카누와 조정 경기장으로 활용되는 만큼 태화강 정화사업비 30억원이 반영되도록 당부했다.
용암 공장폐수종말처리시설 건설에 대해서는 환경부가 기존 공단의 폐수종말처리장 설치를 지원한 사례가 없다는 이유로 지원불가 입장이지만 국가가 인접 주거지에 대한 환경성 배려 없이 울산석유화학공단을 조성한 특수성을 감안, 신규 공단과 마찬가지로 100% 국가사업으로 추진하는 한편 2005년도 실시설계비 30억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시는 부산~울산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당초 2006년에서 2008년으로 연장했음에도 불구, 잔여 사업비 과다로 공기 내 준공이 불투명한 실정이라고 설명하고 사업기간 내 완공될 수 있도록 내년도 신청액 1천365억원 전액이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또 국도31호선(울산~강동) 확장 및 포장사업은 2006년 준공예정이지만 2005년 사업비 감소로 계획공기 내 완공이 어렵다며 공기 내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내년도 신청액 625억원의 전액 지원을 요청했다.
이 밖에도 시는 2005년 전국체전 준비, 2005년 IWC 울산회의 준비, 효문공단 재정비사업, 고속철도 울산역세권 개발사업, 신교통수단(경전철) 도입, 국도7호선 대체우회도로 개설, 웅촌지역 지방상수도 공급계획 등 지역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지역 국회의원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울산시는 내년도 국가예산으로 1조2천815억원을 신청했으나 기획예산처에서 반영된 것은 66.7%에 불과한 8천559억원에 그치고 있다.
박선열기자 sypark@gy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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