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공사와 용역, 물품 등 43건 85억원 규모의 올해 2/4분기 발주계획을 1일 공개했다.

발주되는 사업은 옥동~농소2 도로개설 전기공사 등 공사가 14건 65억원, 경관기록화 용역사업 등 용역이 15건 9억원, 울산 관광 가이드 북 1만5000부 제작 등 물품 14건 11억원 규모이다.

시 관계자는 "각종 추진사업을 예측 가능케 하는 분기별 발주계획 공개는 업체들이 입찰 등 계약에 따른 사전 준비를 하게 하는 등 지역 업체들의 수주활동과 재정 균형집행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2006년부터 업체들의 입찰 수주에 따른 정보 제공을 위해 1000만원 이상 공사, 용역, 물품 구입에 대한 공사명, 금액, 계약방법 등을 담은 분기별 발주계획을 울산시 누리집과 조달청 나라장터에 공개하고 있다.

발주계획은 울산시 누리집(www.ulsan.go.kr) 고시공고 및 입찰정보란과 조달청 나라장터(www.g2b.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