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혁신도시 입주 공기업인 산업안전보건공단 교육생에게 울산의 알리는 울산홍보대사로 활용하자는 주장이 제기됐다.
울산시의회 박영철 의원은 1일 “산업안전보건공단은 전국에 있는 안전, 보건, 건설사업장 현장 관계자 등 수많은 직종의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안전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이들을 활용하면 홍보효과는 대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또 “울산의 변화된 모습을 알리기 위한 홍보방법으로 울산 혁신도시 입주기업을 활용하자”면서 “혁신도시가 완료되면 10개의 공공기관 임직원 수만해도 3000명이 넘고 가족까지 합하면 그 수는 더욱 많아 질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울산시에 “산업안전보건공단과 협의해 각 과정별 교육생들에게 1시간 정도의 시간을 배정받아 울산을 알리는 영상물을 상영할 것”과 “홍보에 강사를 지원해 주는 방안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울산알기’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편성해 태화강과 십리대숲, 대왕암과 정자해변 등 자연환경은 물론 현대중공업, 현대자동차 등 을 둘러볼 수 있도록 하자고 제안했다. 김완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