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부·온산소방서는 11일 오전 태화강 둔치와 온산읍 그린공원에서 각각 소방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한다.
화재 등 각종 사고가 빈발하는 겨울철을 맞아 소방서에서 마련한 이날 체험교실에는 119소년단 등 초등학생, 유치원생 3천여명의 어린이가 함께 할 예정이며, 119구조대원의 굴절차 레펠시범을 비롯 고성능 화학차·무인방수탑차의 소방차방수시범이 펼쳐진다.
또 ‘이동안전체험차량 탑승’, ‘가상화재 진압체험’, ‘나도 소방관 코너’, ‘도전119골든벨 퀴즈 대회’등 다양한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소방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 소방체험 기회를 줌으로써 안전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교실을 운영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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