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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7대도시중 관광산업 비중 가장높아
소규모 업체 많아 관광서비스 질적 저하 우려
 
최재영 기자   기사입력  2014/04/22 [17:13]
 울산지역 전체 산업중 관광관련 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7대 도시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종사자수는 가장 적어 관광서비스 불만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울산발전연구원(유영준. 황진호박사)는 22일 도시환경브리프를 통해 국가통계포털의' 2012년 전국사업체 조사'에서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사결과 울산의 전체 산업 수는 모두 7만4,578개소로 이 가운데 관광 관련 사업의 사업체수는 2.690개소로 집계됐다.
 
전체 산업에서 관광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3.61%로 서울(2.51%), 부산(2.70%), 대구(2.62%), 인천(3.57%), 광주(3.31%), 대전(3.19%) 등 7대 도시중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세부적으로는 ▲숙박시설 운영업이 840개소, ▲여행사 및 기타보조 서비스업 127개소, ▲전시 및 행사대행업 35개소, ▲박물관 및 사적지관리 운영업 10개소,▲식물원.동물원 및 자연공원 운영업 5개소, ▲골프장 및 스키장 운영업 4개소, ▲유원지 및 기타 오락관련 서비스업이 1.669개소로 나타났다.
 
반면 울산의 전체 산업 종사자(41만5,130명) 중 관광관련 종사자는 6,569명(1.45%)으로 7대 도시 가운데 가장 낮았다. 이는 관련사업체의 비중은 높은 반면 사업체의 규모는 작다는 것으로 분석돼 관광서비스 질적 저하가 우려되는 만큼 개선책 마련이 요구됐다.
 
특히 관광산업의 특성상 주중에는 개별여행객 보다 수학여행과 같은 단체여행객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데, 종사자가 적다는 것은 관광서비스에 대한 불만으로 나타날 수 있어 대책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지적됐다.
 
울발연은 따라서 관광객을 직접 접촉하는 사업체의 경우 적정인원 규모를 산출해 제시하고, 적정인원의 종사자를 고용하지 못할 경우 허가를 제한하는 규정을 검토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또한 관광객의 서비스 ‘불만 삼진아웃제’ 도입해 관광객으로부터 서비스 불편 신고가 3번 이상 접수되면 해당 사업체에게 벌금을 물게 하거나 사업체 등록증을 반납하는 방안도 검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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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04/22 [17:13]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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