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울산도시기본계획’ 수립이 본격화된다.
울산시는 제4차 국토종합계획 수정계획 등 지속가능한 도시정책을 반영하는 ‘2030년 울산도시기본 계획수립’을 위한 작업에 착수한다고 22일 밝혔다.
‘도시기본계획’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및 도시기본계획수립지침에 따라 20년 기준으로 5년마다 계획의 타당성을 전반적으로 재검토하는 법정계획이다.
‘2030년 울산도시기본계획’은 기초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계획의 목표와 지표를 새롭게 설정하고, 도시공간구조와 토지이용계획, 기반시설계획, 공원-녹지계획, 경제?산업개발계획 등을 전반적으로 재검토하게 된다.
울산시는 4월 중 용역에 착수해 기초조사, 시민설문조사, 공청회 개최, 시의회 의견청취와 관계행정기관 협의 및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 말에 2030년 울산도시기본계획을 최종 확정 공고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2030년 울산도시기본계획 수립으로 국토 및 도시계획 관련 정책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나아가 21세기 세계경제의 중심축으로 부상하고 있는 동북아지역의 중심도시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도시 발전의 틀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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