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23일 오전 10시 울주군 언양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한우 사육농가와 축산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산업 발전대책(안) 순회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전국한우협회가 주관하는 설명회는 FTA 체결 확대 등 시장 개방화에 대비, 한우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장기 대책마련의 일환으로 9개 시·도를 순회하며 진행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한우산업 발전대책(안)으로 △한우개량사업 강화 △사료비 절감을 위한 농식품부산물 활용 방안이 포함된 생산비 절감 방안 △번식율 향상 등을 통한 가축비 절감 △유통구조 개선 △수급관리시스템 강화 △수출 등 미래성장동력 발굴 등의 내용을 제시한다.
울산시는 간담회에서 수렴된 지역 여론과 중앙부처의 한우산업 발전대책(안)을 중심으로 관련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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