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상공회의소(회장 김 철) 울산지식재산센터는 지역기업의 기술사업화 역량강화를 위해 다음달 13일부터 27일까지 매주 화요일 10시, 울산상공회의소 6층 제2회의실에서 ‘시장조사 및 비즈니스 모델링(BM) 실습과정’을 개최한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전승표 박사를 비롯한 각 분야의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는 이번 교육은 1일차 △시장조사 따라잡기에서 산업분석, 통계포털을 활용한 시장조사 노하우를 2일차 △9Block을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BM)작성하기에서는 비즈니스 모델의 정의, 사례연구 및 실습을, 마지막 3일차 △Lean Start-Up 이해하기에서는 개념설명과 기업사례 연구 등 3회에 걸쳐 시장조사 기법부터 기술을 활용한 사업화 모델발굴 기법까지 상세히 다룰 예정이다.
 
특히 국내 최고의 기술평가 전문기관인 (사)한국기업?기술가치평가협회가 함께 참여해 최근 실리콘벨리에서 이슈화되고 있는 비즈니스 모델 발굴기법들을 소개하고 워크북을 활용한 실습과정을 통해 전문 강사들의 노하우를 전수하는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일반적으로 기술개발 시 가장 먼저 선결돼야 하는 부분이 바로 시장조사와 사업화 모델을 정하는 것이지만, 대부분의 중소기업들이 몰라 간과하거나 분석할 만한 역량이 취약한 실정이다.
 
이에 실무중심으로 구성된 이번 과정은 창출 된 특허기술이 시장에서 사장되는 일이 없도록 기술사업화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교육은 고용노동부와 특허청의 지원으로 시행되며 고용보험에 가입한 울산지역 중소, 중견기업 재직자들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교육 참가신청은 울산상의 홈페이지(ulsan.korcham.net) 또는 울산지식재식재산센터 홈페이지(ripc.org/ulsan)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팩스 또는 이메일로 접수가능하다. 접수기간은 다음달 9일까지이며, 선착순 60명 마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