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정갑윤 의원(울산 중구)은 23일 오후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국토부 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 문인 지원국장과 관계자들로부터 울산혁신도시 건설 및 정주여건 추진현황에 대해 보고았다.
전국 11개 혁신도시 가운데 가장 빠르게 조성되고 있는 울산혁신도시는 현재 98%의 부지조성을 마쳤으며, 산학연크러스터 부지와 단독주택용지를 제외한 대다수의 부지가 분양을 마쳤다. 3개의 공공기관이 이전을 완료했으며, 4개의 학교가 개교를 완료했다.
올해 내 대다수의 공공기관이 이전을 완료하고 파출소, 소방서 등 공공청사 건립이 완공되면 울산혁신도시의 모습이 면모를 갖추게 될 것이다.
정 의원은 혁신도시를 마무리하면서 주민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각별한 신경을 써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기반시설과 건물 공사 시 분진, 소음 등 환경관리에 신경을 써줄 것과 완공 후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안전점검을 주문했다. 또한, 혁신도시 내 편의시설과 문화시설을 개방해 주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건설할 것을 주문했다.
정 의원은 “울산혁신도시는 도심에 조성되는 만큼 기존 주민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환경관리와 안전점검을 철저히 하기 바란다.”며 “또한, 혁신도시 내 시설개방, 기존 시설 지원 등 주민들과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하고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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