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7일 공중위생업소의 자율적인 위생서비스 수준 향상과 소비자에게 우수업소 정보 제공을 위해 '2014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9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평가 대상은 숙박업 761, 목욕업 219개소, 세탁업 557개소이다.
평가는 구군공무원 및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합동평가반을 구성해 올 9월 30일 기준으로 신고된 업소에 대한 현지방문 조사 및 관찰평가한다.
평가 내용은 준수사항, 시설환경, 고객안전성 등 3개 영역, 29~41개 항목이다.
구군은 평가 결과, 90점 이상 최우수업소는 녹색등급, 90~80점 이상 우수업소는 황색등급, 80점 미만은 일반관리대상 백색등급을 부여해 11월 30일까지 온·오프라인에 공표하고 위생등급표를 해당업소에 송부한다.
특히 녹색등급을 받는 업소는 'The Best 우수업소 표지판'을 제작 지원하고 구군 실정에 따라 혜택도 준다.
시는 2011년 숙박업, 목욕업, 세탁업 등 2597개소에 대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벌여 242개소를 최우수업소로 선정했다.
공중위생서비스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정하는 업종에 따라 2년마다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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