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세상, 울산중부지역 의용소방대와 전국주부교실의 울산지부 주부들이 가족과 이웃을 위해 금연운동에 적극 나서.
 
울산중부소방서 관내 의용소방대(김홍영 부대장, 권옥자 부대장)와 사단법인 전국주부교실울산광역시지부(박보봉 회장)가 13일 국민건강보험공단울산중부지사(김관복 지사장)를 방문했다.
 
의용소방대 대원과 전국주부교실 주부들은 공단이 추진하고 있는 금연운동에 적극적인 공감과 지지를 보내고 금연운동 서포터즈로 금연 확산에 앞장 설 것임을 결의하고 나섰다.
 
이날 의용소방대와 전국주부교실 주부들은 세월호 참사에 깊은 애도를 표하고, 이 같은 사태가 제발하지 않는 사회가 되도록 안전의식을 되새겨 보는 자리를 가지며 각자의 자리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세상을 바라는 마음을 나누었다.
 
의용소방대는 건조한 시기에 산불 등 주요 화재의 원인이 되는 담뱃불의 원인 억제와도 연관이 깊어 금연운동에 적극 나서게 되었음을 밝혔다. 특히 주부들은 가족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각종질병의 원인으로 지목받는 담배로부터 안전한 사회가 만들어져야 하는데 한결같은 마음임을 강조하며 무엇보다 자라는 청소년들이 담배를 볼 수 없는 세상이 되도록 엄마들이, 주부들이 자발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의용소방대와 전국주부교실 주부들은 같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앞으로 지속적으로 금연운동 확산에 앞장 서 나갈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