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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겸 전 남구청장 "국회의원 보선 출마"
박맹우 전 시장과 공천경쟁
 
최재영 기자   기사입력  2014/05/14 [17:24]
새누리당 김두겸 전 남구청장이 이번 6-4지방선거 울산시장에 출마하지 않고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하겠다는 입장을 공식 발표했다.
 
김두겸 전 남구청장이 14일 오후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향후 행보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
 
새누리당 울산시장 예비경선 탈락 후 무소속 출마를 저울질해 온 김 전 남구청장이 불출마을 선언함에 따라 경선 후유증은 일단락 됐다.
 
이날 김 전 청장은 “중앙당에서 제의한 울산 남구을 당협 조직위원장직을 수락한다”며 “울산시장 예비후보 사퇴와 함께 울산과 새누리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7·30국회의원 남구 을 보궐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전 청장은 “(예비경선 탈락 후) 절치부심하며 많은 고민과 고민을 거듭했다. 많은 분들을 만났고, 많은 의견을 들었다. 유혹도 많았다”며 “그러나 국민의 안전과 재산이 위협받고 있는 총체적 위기 앞에 국가와 지역사회를 혼란에 빠뜨리고 싶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 “이제 이번 지방선거에서 김기현 시장후보를 비롯해 새누리당 후보 모두의 압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이번 7·30국회의원 남구 을 보궐선거에서 박맹우 전 울산시장과 공천경쟁을 벌이게 됐다.
 
한편 정의당 조승수 울산시장 예비후보는 이날 밀실 컷오프 경선, 밀실 당협위원장 임명 강행하는 새누리당은 각성하라는 논평을 통해 “선거법 위반을 이유로 컷오프 탈락 시킨 사람을 집권당의 당원협의회 조직위원장으로 임명한다는 것이 상식적으로 말이나 되는가”라고 지적했다.
 
또 조 후보는 “새누리당이 의도적으로 지난 컷오프 경선에서 특정인을 당선시키기 위해 특정인을 의도적으로 배제했다는 것을 정한 것이라고 볼 수 밖에 없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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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05/14 [17:24]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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