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구조 전문인력이 집중 양성된다.
 
울산소방본부(본부장 이갑규)는 정부 3.0 주요추진과제 중 국민중심, 현장중심 서비스 정부 추진계획에 발맞춰 재난현장에 전문화된 구조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주말 제외) 소방공무원 18명을 대상으로 ‘인명구조 전문화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구조서비스 제공을 위해 공인 인증된 자격증 취득 인력을 양성하고 현장 전진배치를 통해 시민 안전에 한발 더 앞서가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교육내용은 육상구조기술(6개 분야), 수상구조기술(3개 분야), 응급처치 기술(2개 분야) 등이다.
 
이번 교육 참여 소방공무원은 다음달 9일 부산소방학교에서 치러지는 제6회 인명구조사 자격증 취득시험에 응시한다.
 
이갑규 울산소방본부장은 “체계적이고 실제와 같은 교육훈련을 통해 각종 구조현장에서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재난현장 구조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인명구조사 자격취득 시험은 2012년부터 매년 2회 실시되고 있으며, 울산소방본부에는 총 31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