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4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난 17일 오후 2시 울산 울주군 ‘가'선거구(온양·온산·서생)에 정의당으로 출마한 정광석(왼쪽 3번째)후보가 울주군 온양읍 대안리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 | 오는 6·4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난 17일 오후 2시 울산 울주군 ‘가'선거구(온양·온산·서생)에 정의당으로 출마한 정광석 후보가 울주군 온양읍 대안리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 이선호 정의당 울산시당 수석부위원장과 전 박진구 울주군수, 지지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정광석 후보를 지지했고, 세월호 참사로 인해 행사를 최대한 간소화하게 치렀다. 정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약속을 지키는 사람이 되어 약속을 지키며 살고 싶은 제 마지막 꿈을 펼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정 후보는 “남은 시간들 내 고향 사람을 위해 이 한몸 한순간도 게으름피우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힘차게 출발해 거뜬히 고지에 닿을 수 있도록 모두의 뜨거운 숨을 불어넣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광석 후보는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온양'과 ‘사람이 우선되어야 할 온산', ‘주민 해양관광이 함께하는 서생'이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정 후보는 ▲고령자가 미소짓는 온양, 온산, 서생 ▲살아 움직있는 즐거운 울주 ▲약자를 배려하는 인간중심의 울주 ▲깨끗하고 믿을 수 있는 행정 등 4가지 약속을 했다. 한편, 정광석 후보는 지난 15일 울산 울주군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후보 등록을 마쳤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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