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기 울주군수 후보는 19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범군민 후보 단일화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날 서 후보는 “정의당 이선호 후보는 범군민 후보 단일화를 위해 군수 후보등록을 하지 않았다” 며 “이제 새정치민주연합 김태남 후보가 답할 차례로 어떤 형태로든 단일화에 응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서 후보는 “본격적인 선거가 시작되는 22일전에 단일화를 이뤄내야 새누리당의 3선을 막아낼 수 있다” 며 “후보단일화를 제안하며 또 촉구한다”고 덧 붙였다.
 
서 후보는 “만에 하나 단일화에 응하지 않는다면 이는 새누리당의 2중대 역할을 자처하는 꼴이 된다” 며 “대의명분에 어긋나는 우를 범하지 않기를 간곡히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