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조승수 울산시장후보가 19일 오후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차별없이 모두 행복한 평등도시 ▲삶의 질이 높은 문화도시 ▲우리 아이와 여성이 행복한 안심도시를 핵심 3대 공약을 제시했다.
이날 조 후보는 “울산은 전국 제1위의 소득이 모든 시민들에게 골고루 퍼지게 해야 할 때”라며 “성장중심에서 사람중심으로, 산업도시에서 문화도시로, 시민중심의 안심사회로 바꾸겠다”고 밝혔다.
조 후보는 ‘차별없이 모두 행복한 평등도시’를 위해 대기업과 중소기업, 정규직과 비정규직 노동자 간 동일노동·동일 임금 추진(노동), 울산종합유통 물류단지 조성을 통해 소비자 물가 안정 및 중소상공인 보호(소비자·중소상공인 보호), 원전제로·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울산 신성장동력 육성(탈핵·경제), 새출발 일자리센터 설치를 통한 은퇴자, 경력단절 여성 취업 지원(일자리)을 제시했다.
그는 또 ‘삶의 질이 높은 문화도시’를 위해 명품 시립도서관과 중규모 도서관 확대, 울산시민문화대학 설립을 통한 문화도시 울산 메카 조성, 무거동에서 북구청까지 ‘타요기차’ 트램 설치를 통한 교통난 해소, 아이들을 위한 테마파크 유치 등도 약속했다.
또한 0~12세 아동의 건강상태를 매년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아동주치의제 도입, 일본산 수산물의 급식배제 및 발암물질 차폐시스템 설치, 안전한 밤길을 위한 LED가로등 보충 및 동행귀가 서비스 제공 등도 발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