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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 후보단일화 또 다시 파행
새정치민주연합, 단일화 합의문 하루 만에 저버려
 
최재영 기자   기사입력  2014/05/20 [17:24]
새정치연합 이상범 울산시장 후보와 정의당 조승수 울산시장 후보간 야권후보 단일화가 또 다시 파행을 맞고 있다.
 
정의당 조승수 울산시장 후보는 20일 언론 브리핑을 통해 “새정치민주연합은 정의당의 실무 협상 책임자인 이선호 선대위원장을 교체하라는 무례하고도 비상식적인 주장을 되풀이 하며 19일 실무협상을 거부했다”고 밝혔다.
 
또 “울주군수 야권 단일화 과정에 대한 새정치민주연합의 무책임한 태도는 별론으로 하더라도, 울주군 상황을 이유로 울산시장 후보단일화 문제를 연계하려는 태도는 울산시장 후보 단일화 합의 정신을 정면으로 위배하는 것이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 후보는 지난 16일에 진행된 기자회견 내용을 가지고 19일 협상 자리에 와서 문제제기를 하는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힘든 행동이다”고 주장했다.
 
또한 “지난 18일 울산시장선거 후보단일화 추진 합의문의 서명 당사자인 정의당 이선호 위원장을 신뢰할 수 없다는 주장은 상호 호혜와 신뢰라는 연대 정신의 근간을 뒤흔드는 중대한 행위임을 분명히 밝힌다”고 강조했다.
 
조 후보는 “야권 단일화를 통해 새누리당의 독주를 막아야 한다는 울산 시민들의 열망을 받들어, 다시 한 번 새정치민주연합과 이상범 후보의 책임있는 자세를 촉구한다” 며 “만약 이상범 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이 합의문을 계속 어기고 협상을 또 다시 거부한다면, 그로 인해 초래될 사태에 대한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한편 정의당 조승수 울산시장과 새정치연합 이상범 후보는 20일 야권후보단일화를 위해 협상 테이블을 마련했으나 1시간여만에 협의는 성과없이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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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05/20 [17:24]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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